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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대한민국 떡볶이 3인방을 소개했다. ◆ 송파 떡볶이 달인 - 김오목 ( 女 / 74세 / 경력 40년 ) 필감산 셰프(중식 사대문파)가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전통시장을 찾았다. 40년간 한 자리를 지켰다는 '오렌지분식' 떡복이를 맛보고 필씨는 "설탕의 단맛이 아니다. 해물 종류가 들어간것 같다. 은은한 단맛과 향긋한 해물맛이 난다"고 평했다. 김오목(여/74세/경력 40년)달인은 "양념장은 나중에 넣어야 한다. 다 끓인 다음에 양념장이 들어가야 한다"며 고춧가루와 채소를 넣고 끓이고 떡과 양념장을 넣어서 끓였다. 달인은 양념장 비밀을 공개했다. 달인은 "메밀국수 소면을 파와 끓이고 사과, 배와 조합을 해서 구수한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 떡볶이 양념장 레시피 ..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수원 '대원옥' 평양냉면 달인을 소개했다. 잠행단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6-3 '대원옥'에서 물냉면을 주문했다. 맛을 보고 "면발이 부드럽고 육수에 감탄했다. 이어 국물이 자작한 비빔냉면을 먹고 "국물에 상큼한 맛이 난다"고 하고 손님들은 "서울 냉면집을 다녀봤는데 이 집 냉면 따라올 집이 없다"고 추천했다. 2대 사장 임지현은 "다 공개해 드릴 수 없고 한 20%만 빼 놓고 공개해 드리겠다. 저희집은 육수 낼 때 양지 말고 다른거 들어가는 게 없다. "고 육수 비법을 공개했다. ◆ 냉면 육수 레시피 1. 옥수수를 끓는 물에 삶는다. 2. 삶은 옥수수를 껍질과 알맹이를 분리한다. 3. 삶은 옥수수 껍질 위에 소고기 양지를 올린다. 4. 옥수수 삶은..

2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부산 '훈이네김밥' 달인을 소개했다. 임홍식 잠행단이 부산 해운대구 '훈이네김밥'을 찾았다. 동네 주민들은 "이 동네 사람들은 이름만 들으면 다 안다. 한 번 먹으면 계속 찾게 된다. 거의 매일 먹는다"고 추천했다. 김밥 맛의 비결의 대해 장태근 달인은 "별거 아니다. 밥이 중요하다. 한 두 가지 들어간다, 소금하고 기름하고 들어간다"며 비법을 공개했다. ◆ 밥짓기 1. 소금에 쑥갓을 올려서 한 시간 정도 볶는다. 2. 채반에 거르고 물을 붓고 체반에 들고 불순물을 걸러서 쑥갓 소금물을 만든다. 3. 쑥갓 소금물을 밥물에 섞는다. 4. 밥에 오징어 참기름*을 넣고 밥을 짓는다. ▲ 오징어 참기름 제조법 1. 오징어 속에 잔멸치, 대파로 속을 채운 뒤 삶는다. 2...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김포 비빔국수 달인을 소개했다. 필감산 중식 사대문파 잠행단은 경기 김포시 금포로 '뚝방국수'로 향했다. 잠행단은 이집 비빔국수를 맛 보고 "진짜 맛있다. 소스가 생다르다. 육수가 들어간것 같고 고춧가루가 풋내가 나지 않는다"고 평했다. 정경환 달인은 "가게 한지 한 13년 정도 됐다. 비빔국수 양념장에 육수가 들어간다"고 하고 육수비법을 공개했다. 달인은 건새우, 북어 대가리, 멸치 세 가지 건어물을 섞어서 사용했다. △ 육수 제조법 1. 건새우, 북어 대가리, 멸치 위에 숙주를 얹어서 찐다. 2. 감초를 넣어 멸치의 쓴맛을 중화시킨다. 3. 찐 건새우, 북어 대가리, 멸치에 무우, 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 고춧가루 훈연 1. 숯불에 아욱잎을 올린다. 2...

1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나주 '우남식당' 탕수육 짬뽕 달인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나주의 시골마을에 위치한 '우남식당'을 찾았다. 석임이(75세/경력 35년)달인이 요리하는 이곳엔 볶음밥, 간짜장, 달걀 반숙이 올라간 짬뽕과 탕수육으로 유명하다. 달인의 탕수육을 먹고 손님들은 "튀김인데 느끼한 맛이 없다. 보통 기름기가 많이 도는데 기림기도 없고 부위들도 보기만 해도 좀 다르다. 보통 튀기는 것도 다르게 자기만의 노하우로 튀기신 것 같다"고 평했다. 달인은 고기에 마늘을 넣어 누른내를 제거하고 과하지 않은 전분으로 옷을 입혔다. 물이 부족하지 않나 싶은 만큼 치대는게 비법이었다. 반죽의 튀김을 최소화해 바삭하게 튀겨졌다. 달인은 굵은 소금에 보리 순으로 고기 숙성을 했다. 두 번째 고기 ..

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2018년 10대 맛의 달인을 소개했다. ◆1 부산 떡볶이 달인 △빨간 떡볶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가길 4 △051-743-2814 이승용 블로거는 "부산에 있는 그 할머니가 만드는 떡볶이", 최완 블로거는 "제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빨간 떡볶이를 추천한다. 쌀떡이다 보니 간이 쉽게 안 밴다. 그런데 중탕을 해서 오래 끓여서 떡이 퍼지지 않으면서 안까지 간이 잘 배어 있다"고 부산 떡볶이 달인을 10대 맛의 달인으로 언급했다. 전국을 제패한 떡볶이의 비밀은 아욱 우려낸 돼지고기 육수에 있었다. 육수를 밑에 두고 떡볶이를 중탕한 떡볶이다. 달인은 떡의 비밀을 공개했다. 달인은 "떡에 간을 한다. 쌀떡에 식혜를 넉넉하게 부어준다. 소금을 치고 간을 한다..

10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부산 '옥성반점' 간짜장의 달인을 소개했다. 부산 간짜장 맛집을 찾은 잠행단은 간짜장을 주문했다. 갓 뽑은 면과 달걀 프라이, 그 공간을 채우는 향의 간짜장이 완벽했다. 김순태 잠행단은 "풍미가 살아있다. 짜장면이 제 전공인데 진짜 맛있다. 제가 원래 면만 먹지 장은 안 먹는다. 이곳은 장도 맛있다. 일반 춘장은 아닌것 같다. 채소의 신선함은 살있고 짜장의 향, 간장의 향의 어우러짐이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하현호(남/66세/경력 45년) 달인은 "요리한 지는 45년 정도 됐다. 짜장에서 제일 중요한게 춘장이다. 우린 춘장 숙성을 조금 한다"고 밝혔다. 춘장 숙성 비법을 보고 김순태 잠행단은 "달걀에는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다. 수증기는 날려 버리는거다. 비린내..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마포구 합정동 '시골순대' 막창순대 달인을 소개했다. 잠행단은 "이곳에 온 이유는 막창순대를 먹으러 왔다. 이건 진짜 손질을 잘해야 제대로 된 음식이다"라고 순대집을 찾았다. 필감산 잠행단은 순대를 맛보고 "전라도 피순대보다 채소가 더 많이 들어갔다. 충청도 병천순대보다 선지가 더 많다. 막창이 씹히는데 너무 맛있고 고소하다. 어떻게 손질했는지 냄새가 하나도 없다"고 평했다. 오봉덕(여/54/경력 16년) 막창순대 달인은 막창 손질 방법을 소개했다. 달인은 "유명한 순대국집에서 배웠다. 처음엔 전라도식으로 했더니 서울 사람들이 잘 못 먹어서 제가 자꾸 변형해서 지금의 순대가 됐다"고 전했다. ◆ 막창 손질법1. 막창을 쌀뜨물과 소금을 이용해 세 번 정도 씼는다.2...

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안성 오이김밥 달인을 소개했다. 은둔식달이 세상에 없는 김밥집을 찾았다. 이 지역을 평정했다는 김밥은 오이김밥이다. 오이김밥을 맛보고 잠행단은 "한입 먹어 본 순간 이건 보통 김밥이 아니구나라고 느껴졌다.오이 향이 입에 가득 찬다. 어떤 품종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밥에 단맛이 난다"고 평했다. 장세현 달인은 "아버님이 한 것까지 해서 36년 정도 된 것 같다. 저는 중학교 3학년때부터 했다"며 오이와 밥짓기 비밀을 공개했다. ◆ 오이 숙성법1. 가다랑어포를 팬에서 부서질 정도로 볶는다.2. 쌀겨에 가다랑어포를 넣고 섞는다.3. 오이를 쌀겨안에 뭍고 4기간 정도 숙성한다.4. 숙성한 오이를 두껍게 채 치고 소금을 넣는다.5. 건미역과 절인오이, 건미역을 올린다.6. 사..

2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일본식 수프 카페 달인을 소개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카레시'를 찾았다. 이곳엔 커다란 닭다리와 채소 고명을 푸짐하게 올린 수프 카레가 인기다. 가게 손님들은 "해독 주스 먹는 느낌처럼 건강한 맛이다. 수프의 묽은 정도와 재료도 기존 카레와는 다르지만 일본 카레보다는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라고 평했다. 강한나(여/37) 달인은 "삿포로에서 수프카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 정말 많아서 수프카레를 약이 되는 카레라고 약성 카레라고 한다. 가짓수로 60가지 이상된다. 닭 육수는 산뜻한 맛이 나는 장점이 있고 돼지 육수는 고소한 맛이 나는 장점이 있다. 두 가지를 절충하기 위해 같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 수프 카레 레시피 1. 닭 육수는 월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