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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2018년 10대 맛의 달인을 소개했다.


◆1 부산 떡볶이 달인 △빨간 떡볶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가길 4 △051-743-2814


이승용 블로거는 "부산에 있는 그 할머니가 만드는 떡볶이", 최완 블로거는 "제가 떡볶이를 좋아해서 그런지 빨간 떡볶이를 추천한다. 쌀떡이다 보니 간이 쉽게 안 밴다. 그런데 중탕을 해서 오래 끓여서  떡이 퍼지지 않으면서 안까지 간이 잘 배어 있다"고 부산 떡볶이 달인을 10대 맛의 달인으로 언급했다.


전국을 제패한 떡볶이의 비밀은 아욱 우려낸 돼지고기 육수에 있었다. 육수를 밑에 두고 떡볶이를 중탕한 떡볶이다.


달인은 떡의 비밀을 공개했다. 달인은 "떡에 간을 한다. 쌀떡에 식혜를 넉넉하게 부어준다. 소금을 치고 간을 한다. 그 위에 율무밥을 올린다"고 전했다.



◆2. 남해 쑥떡 달인 △이동福떡집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무림리 1014-8 △010-9423-4477

김현기 블로거는 "제가 원래 쑥을 한번 먹고 얹혀서 쑥떡을 안 먹었다. 그런데 이곳의 쑥떡은 먹어보니까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 평하고 임홍식 잠행단은 "인절미지만 목이 전혀 막히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3. 영주 짬뽕 달인 △일월식당 △경북 영주시 부석면 소천리 499-2 △054-633-3162

서연지 블로거는 "일월식당을 어떻게 찾아서 갔을까 싶다. 읍도 아니고 면 단위에 저희도 내비게이션 찍고 갔을 때 아무것도 없었다"고 전했다.


◆4. 안성 오이김밥 달인 △안성 두꺼비스낵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대로 1066 △031-674-3039

신충복 블로거는 "아삭아삭하게 씹는 소리가 옆에서 들릴 정도로 식감이 좋다. 그래서 식욕을 유발시키는 아주 특이한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5. 아산밀면 달인 △신정식당 △충청남도 아산시 시민로409번길 18 △041-549-1619

충남 아산에서 63년을 이어온 밀면의 달인이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황성수 달인은 "처음에는 아버지하고 어머니가 1.4 후퇴 피난 내려오셨다가 시작하셨다. 고향이 평안남도 대동군이다"라고 전했다.


달인은 대파 밴댕이 귀리로 속을 채운 닭을 오랜시간 끓인 육수를 차갑게 식혀서 사용했다.  


◆6. 막창순대 달인 △시골순대 △서울 마포구 포은로2가길 6 △02-337-1730

유지연 이상용 부부 블로거는 "시골순대의 문을 열었는데 잘못 삶으면 나는 돼지 누린내나 순댓집에서 나는 냄새 있잖아요. 그런게 전혀 없이 구수한 냄새가 강했고 딱 냄새를 맡았을 때 '먹고 싶다'라는 느낌이 있었다"고 평했다.


◆7. 강릉 밥알 찹쌀떡 달인 △참순찰떡방 △강원 강릉시 남구길5번길 18-1 △033-643-7778

유지연 이상용 부부 블로거는 "밥알이 목에 걸리는 것도 없고 입에 달라붙어서 기분 나쁜 느낌도 없었다. 제가 여기 갔다 오고 나서 여기가 '인생 떡집이다'라고 했다"고 칭찬했다.


최완 블로거는 "방송에서는 떡을 만들 때 반죽 부분만 나왔었는데 팥소도 한번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평했다.


◆8. 화덕피자 달인 △옥수동 화덕피자 △서울 성동구 한림말3길 27-1 △02-6084-2019

유지연 이상용 부부 블로거는 "찾아가는 길에 경사가 심하고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었다. 주택인가 했더니 피자집이었다"라며 비스마르크와 칼조네를 추천했다. 


이혁중 블로거는 "밀가루를 세 가지를 쓰고 발효종도 사워도우라는 특이한 것 쓰더라. 도우가 정말 맛있었다"고 칭찬했다.


◆9. 춘천 막국수 달인 △새참막국수 △강원 춘천시 춘천로 197 △033-256-4293

원종찬 달인은 손님이 오면 바로 반죽을 만들어 손반죽으로 면을 뽑는 방식을 고수했다. 달인은 "막국수는 바로 '막'자를 쓰기 때문에 바로 하는 게 정석이다"라고 주문을 하면 20분 이상 기다려야 했다. 


◆10. 탕수육 달인 △前주소<명동 칼국수> -강남, 現주소-<양재역 옛날짜장>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34-12 △031-503-2550

칼국수 집에서 내공있는 중식요리를 선보였던 이곳에 대해 김영보 블로거는 "음식이 나왔을 때 향에 한번 놀라고 먹었을 때 맛에 두 번 놀라고 나갈 때 계산할 때 놀란다"고 추천했다.


유지연 블로거는 "탕수육 단면 사진을 찍은 게 있다. 고기랑 반죽이랑 딱 일치되어 있는 상태가 있었다. 반죽이과의 밀착도가 좋았다. 그 탕수육이 감자를 갈아서 생크림처럼 만든 후에 그걸 반죽에 입혀서 튀기고 세 번을 하시더라. 그러니까 당연히 바삭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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