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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N '알토란:김장 완전정복' 특집에선 유정임 김치명인이 서울식 김장김치와 남도식 김장김치를 선보였다. 유정임 김치명인은 "서울식 김장김치와 남도식 김장김치를 준비했다. 서울식 김장김치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남도식은 젓갈이 들어가서 깊고 진한 맛의 김치다"라고 설명했다. 유정임 명인은 "서울식 김장김치는 만들어서 금방 먹어야 맛있다. 남도식 김장김치는 서울식 김치를 다 먹고 푹 익혀 먹어야 제맛이다"라고 전했다. ◆ 서울식 김장김치 레시피 ▲ 재료 - 절이기 : 배추 5포기(15kg), 물 13.5L, 천일염 4컵, 여분 천일염(700g) - 김칫소 : 무채 700g, 고운 고춧가루 2/3컵(170g), 간 무 1.7kg, 굵은 고춧가루 1과 ¼컵, 찹쌀풀 2컵, 간 배 1컵..

오현경이 본인 단골집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오현경과 남산 밥상을 소개했다. ◆ 한남동 돼지꼬리집 '털보네 꼼장어' 허영만은 탤런트 오현경과 한남동 돼지꼬리집 '털보네 꼼장어'집을 찾았다. 오현경은 "우리 회사가 이 근처였다. 3년동안 회식 장소로 즐겨 찾았다. 돼지꼬리라고 안 쓰여 있어서 다들 돼지꼬리를 하는줄 모른다"고 소개했다. 돼지꼬리는 족발처럼 한 번 삶아서 초벌을 한 후 먹기 직전 숯불에 구워 먹는다. 돼지꼬리구이를 특제간장 소스에 찍어 먹은 후 허영만은 "고소하다. 족발하고 조금 다르다"고 하고 오현경은 "고기를 입안에 넣고 입 안에서 돌돌돌 돌려서 발골하라. 사실은 이게 술안주다"고 전했다. 이어 돼지껍질 구이를 주문했다. 껍질 ..

2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선 김포 비빔국수 달인을 소개했다. 필감산 중식 사대문파 잠행단은 경기 김포시 금포로 '뚝방국수'로 향했다. 잠행단은 이집 비빔국수를 맛 보고 "진짜 맛있다. 소스가 생다르다. 육수가 들어간것 같고 고춧가루가 풋내가 나지 않는다"고 평했다. 정경환 달인은 "가게 한지 한 13년 정도 됐다. 비빔국수 양념장에 육수가 들어간다"고 하고 육수비법을 공개했다. 달인은 건새우, 북어 대가리, 멸치 세 가지 건어물을 섞어서 사용했다. △ 육수 제조법 1. 건새우, 북어 대가리, 멸치 위에 숙주를 얹어서 찐다. 2. 감초를 넣어 멸치의 쓴맛을 중화시킨다. 3. 찐 건새우, 북어 대가리, 멸치에 무우, 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 고춧가루 훈연 1. 숯불에 아욱잎을 올린다. 2...

9일 방송된 Olive '수요미식회'는 MC 신동엽 전현무와 하석진 김소은 박찬일 정민과 게스트 신수지 서현철이 출연하는 '여름국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줄 서도 아깝지 않을 그 집으로 인천 강화도 소재 '강화국수'가 선정됐다. 신동엽은 "이곳은 50년 동안 국수를 만들어온 국수 전문점이다"고 하고 전현무는 "50년 전 당시 국수 가격이 20, 30원이었다"고 전했다. 대표 메뉴 비빔국수에 대해 서현철은 "색깔은 매울것 같았는데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은 완벽한 맛의 균형을 이뤘다. 먹으면 먹을수록 감칠맛이 올라왔다"고 하고 하석진은 "비빔국수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맛이었다"고, 박찬일은 "호들갑이나 자극이 없었다. 국수가 조금 더 삶은 듯한 부드러움이 있었다"고 평했다. 열무국수에 대해 신수지는 "열무..

2019/5/29(수)~5/30(목) 팝스잉글리시 곡입니다. Neil Young의 Heart Of Gold >> I want to live. I want to give. I've been a miner for a heart of gold. It's these expressions I never give That keep me searching for a heart of gold and I'm getting old. Keep me searching for a heart of gold and I'm getting old. 난 살고 싶어요. 난 베풀고 싶어요. 난 황금빛 마음을 찾는 광부로 살아왔어요. 한 번도 표현한 적은 없었지만 내가 계속해서 황금빛 마음을 찾아 헤매게 만들죠. 난 나이가 들어가요. 그래도..

델포닉스(The Delfonics)는 스타일리스틱스(The Stylistics)와 더불어 '필리델피아 사운드'의 대표주자다. '필리델피아 사운드'는 1970년대 초반에 유행한 현악기가 등장하며 달달하고 도시적 분위기와 세련된 느낌을 주는 곡을 말한다. 영화 Family Man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에게 불러주기도 했죠. 일본 시티팝 거장 야마시타 타츠로 버전도 좋죠. 'Didnt' I (Blow Your Mind This Time)' 는 타란티노의 'Jackie Brown'에 쓰였죠. https://youtu.be/baNbyst7aW0

Papooz - Green Juice(2016) 프랑스의 인디 팝밴드 파푸즈(Papooz)의 첫 앨범입니다. 올해 'Night Sketches' 앨범과 Pacific Telephone [EP]를 발매했습니다. 날이 슬슬 더워지니 커다란 얼음을 넣은 진토닉이 당깁니다. 푸른 나무색이 넘실거리는 바에서 나올듯한 음악이네요. 말랑 말랑하니 좋습니다. https://youtu.be/C7L0eNPge98

Cranberries- Ode To My Family (1994) Understand the things I say. Don't turn away from me. Cause I've spent half my life out there. You wouldn't disagree. 내 말을 이해해 주세요. 날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난 인생의 절반을 세상 밖에서 보냈으니까요. 당신은 동의하지 않겠지만요. Unhappiness where's when I was young And we didn't give a damn, Cause we were raised To see life as fun and take it if we can. My mother, my mother, She'd hold me. She'd hol..

B.T. Express 'Do It 'Til You're Satisfied'(1974) 펑크(Funk) 밴드 B.T. Express 입니다. New York Brooklyn 출신이라 그룹 이름을 Brooklyn Transit Express 라 지었다네요. 그들의 1집입니다. 6~70년대엔 훵크, 디스코가 흘러나오는 디스코 텍에서 담배를 피워물고 맥주를 마시며 춤을 출 수 있었겠지요. 그런날이 있지요. 사방에서 오늘 시간되냐고 물어보는 날. 열흘전에 오늘 저녁 약속을 잡았는데 한 친구는 봄나물을 먹자고 부르고, 올해 처음 연락온 친구도 오늘 시간 되냐고 부르네요. 아쉽지만 선약 우선. https://youtu.be/_FViY4--5nY

하몬드 오르간 소리를 좋아합니다. 재즈 오르간 거장 지미 스미스(Jimmy Smith) 음반들*도 당연히 좋아합니다. 하몬드 오르간 소리가 특히 좋은 프로콜 하럼(Procol Harum)의 A Whiter Shade of Pale을 꽤 오랫동안 핸드폰 벨소리로 썼었지요. 국내에선 'Organ Orgasm'이란 음반을 낸 림지훈의 공연을 찾아 다니곤 했습니다. 하몬드 오르간 연주자들의 음반은 한 번씩 찾아듣곤 합니다. 비스티 보이스(Beastie Boys)가 'Groove Holmes'라는 곡으로 그를 기리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Jimmy Smith의 음반들 ▲Jimmy Smith 'Midnight Special' ▲Jimmy Smith&Wes Montgomery 'Dynamic Duo' ▲Jim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