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이 수원의 노포 고깃집 '남보원'을 소개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수원의 동네 밥상을 찾았다. 2019.10.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허영만이 허재와 수원 장안구 영화동으로 갔다. 허재는 "수원하면 고기다"라며 '남보원' 소불고기집으로 갔다. 김효원(사장의 며느리)씨는 "생고기 그대로 그날 그날 주문하시면 양념해서 불판에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허재는 "불고기로 먹기에는 아까운 고기 같다. 진짜 맛있다. 육즙이 살아있다"고 칭찬했다. 허영만은 "이거 하나로 그냥 맛이 끝내준다. 불고기치고는 좀 두텁다. 구이용 스타일로 크게 썰어서 준다"고 평했다. 가게 사장님은 "오늘은 치마살을 썰어 해 드린 거다. 치마살이 맛있으면 그 ..
허영만이 제주도 옥돔 뭇국을 추천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이 제주도 '삼보식당'을 소개했다. 2019.10.1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허영만은 "제가 서귀포에 오면 아침에 꼭 들르는 식당이 있다"라며 제주 서귀포시 '삼보식당'을 찾았다. 허씨는 "주인장이 서귀포 토박이다. 메뉴에도 없는 뭇국이 맛있더라"라고 하며 왜 메뉴에 는 없냐고 물었다. 김지현 음식점 사장의 며느리는 "아버님께서 그냥 입에서 입으로 전해 듣고 오는 게 좋다고 해서 없다"고 설명했다. 여행자들에겐 해물 뚝배기로 유명하지만 단골들은 토박이 손맛의 뭇국을 찾는다. 뭇국을 먹고 허영만은 "바로 이 맛이다. 생선으로 무슨 국을 끓이냐고 그러는데 옥돔 뭇국은 그렇게 비리..
허영만이 동대문의 삼계탕집 '천일삼계탕'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서울 동묘와 동대문 사이의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과 우희진이 동대문의 '천일삼계탕'을 찾았다. 이곳은 하루에 삼계탕 80마리를 한정 판매하는 노포다. 이금자 가게 사장님은 "80마리 한정이다. 오후 2시반에서 3시 사이에 끊어진다. 늦으면 못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 집은 한 솥에 80마리의 닭을 모두 넣고 삶은 후 뚝배기에 옮겨 담아 끓여낸다. 허영만은 "삼계탕이 왔을 때 국물만 먹어보니 닭 냄새가 났다. 이거를 없애기 위해 마늘을 넣었더니 냄새가 없어졌다. 그리고 굉장히 고소하고 국물을 먹다 보면 입술이 쩍쩍 붙을 정도다. 아주 맛있다"고 호평했다. 사장님은 "국물을 닭발로만 우..
허영만이 동대문 노상 갈빗집을 소개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서울 동묘와 동대문 사이의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은 우희진과 동대문 평화시장 뒷골목의 '경상도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서울시내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연탄구이 돼지갈비집이다. 기본찬으로 콩나물 국이 나왔다. 허영만은 "대부분 따뜻한 게 나오는데 뜨뜻한 게 아니다. 콩나물국이 아주 괜찮다"라고 하고 우희진은 "시원하게 냉국으로 마시니 정말 좋다. 칼칼하다"라고 평했다. 최정희 가게 사장님은 "콩나물 국물을 얼린다. 그냥 얼음을 넣으면 콩나물 국의 본래 맛이 없다. 콩나물 국물을 얼려서 넣으면 그 맛이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돼지갈비를 먹고 허영만은 "이게 돼지갈비야? 소갈비 같지 않아? 어떻게 돼..
2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인요한 박사와 전남 순천을 방문했다. 허영만은 인요한 박사와 전남 순천의 소문난 통닭집을 찾았다. 인요한 박사는 한국형 앰블런스를 개발했다. 이집은 마늘 통닭으로 유명하다. 마늘을 갓 튀겨낸 통닭에 발라 잔열로 익혀 은근한 단맛을 내고 덧발라 마늘의 알싸한 맛을 더한다. 인요한은 "껍질이 두꺼우면 사실 안 좋은데 이거는 육질이 살아있으면서 얇으면서 바삭하다. 그 껍질에 마늘이 들어가니까 건강에 더 좋다"고 설명했다. 레시피는 살이 많은 날개뼈와 닭다리에 칼집을 낸 후 청주와 생강이 든 비법 육수로 반죽을 하고 튀김옷을 만든다. 압력기에서 18분간 튀긴다. 박세근 사장은 "닭이 익었는지는 무게로 파악이 된다. 닭이 익으면 수분이 많이 ..
2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인요한 박사와 전남 순천을 방문했다. 허영만은 인요한 박사와 전남 순천의 한정식집 '대원식당'을 찾았다. 인요한 박사는 한국형 앰블런스를 개발했다. 대원식당은 순천을 대표하는 식당 중 한 곳으로 고택에 위치해 있다. 인요한은 "한 30년 전부터 계속 다닌 식당이다. 집도 지은지 100년 넘었다고 한다. 대단한 집이다. 상다리가 부러지는 휘는 집으로 유명하다"라고 칭찬했다. 인요한은 "호남지방 음식이 맛있는 이유가 있다. 귀족들이 유배 생활을 여기서 많이 했는데 한양에서 요리사만 데리고 왔다. 음식 재료가 풍부하고 요리사들의 집합장이 돼서 음식이 발전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상 가득 두겹으로 26가지 반찬이 나왔다. 방풍나물 무침..
허영만이 망원동의 남도식 호프를 소개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신현준과 함께 망원동 식당 기행에 떠났다. 허영만이 배우 신현준과 함께 망원동의 남도식 호프집 '너랑나랑호프'를 방문했다. 이곳은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작은 호프집이다. 안주로 푹 익은 갓김치와 파김치가 나왔다. 허영만은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가"라며 감탄했다. 둘은 "느낌이 전라도 김치 같다. 갓김치는 전라도꺼다"라고 하자 사장님은 "전라도 여수에서 온다. 전라도는 김치에 젓갈을 많이 쓴다. 손님들은 지방에서 올라온 2세라 젓갈 자체의 맛을 싫어한다. 갓도 향을 죽이고 시원한 맛을 내가 냈다"고 설명했다. 김치를 직접 담근다는 사장님은 "자연 숙성을 한 3~4일 한다. 다시 냉장 숙성..
6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신현준과 함께 망원동 식당 기행에 떠났다. 허영만은 신현준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일등식당'을 찾았다. 이곳은 1986년에 문을 연 우거지 뼈 해장국집이다. 우거지 뼈 해장국을 보며 신현준은 "이렇게 수북하게 담긴 뼈 해장국은 처음 본다"고 살점을 뜯었다. 신씨는 "고기가 다른 집보다 부드럽다"고 하자 허씨는 "다른 데는 잘 안 뜯어지는데 여기는 뼈를 탁 들기만 하면 툭 떨어진다. 맛있다"고 호평했다. 이곳은 깨끗이 손질한 돼지등뼈에 들깨가루와 숙성한 양념장을 넣고 2시간 정도 끓이는 것이 비법이다. 허씨는 "양념이 강하지 않다. 국물이 너무 맛있다. 국물에 된장이 들어갔냐?"고 사장에게 물었다. 김명자 사장은 "된장이 안 들어간다. ..
허영만이 73년 전통의 '삼강옥' 설렁탕을 맛봤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이수경과 인천 제물포로 맛 기행을 떠났다. 허영만과 이수경이 인천 제물포의 설렁탕 노포 심강옥을 찾았다. 이곳은 1946년부터 영업한 곳이다. 메뉴는 설렁탕 해장국이 유명하다. 소뼈를 4일간 고아 우려낸 사골국물은 찌꺼기를 걸러냈다.사장은 "전통적으로 불 갈비를 많이 팔았다. 그런데 불갈비짝에 갈비뼈 끝 쪽의 연골과 굵은 척추인 마구리가 남아돈다. 그 마구리로 해장국을 끓였다. 지금은 마구리 같은 뼈를 볼 수 가 없어서 소 목뼈를 주로 해서 육수를 낸다"고 설명했다. 뽀얗지 않고 맑은 설렁탕을 먹고 허영만은 "이 집 설렁탕은 이것저것 걸리는 맛이 없다. 정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은..
허영만이 인천 제물포의 소고기 노포를 찾았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이수경과 인천 제물포로 맛 기행을 떠났다. 허영만과 이수경은 인천 동구 배다리에 위치한 '토시살 숯불구이'집으로 향했다. 허영만은 "찾기 어렵다. 밖에 화로는 있는데 문이 없다"고 하자 황인순 가게 사장은 "간판은 있는데 불을 안 켜서 그렇다. 손님들이 간판 없어도 들어오니까 일부러 안킨다. 이곳에서 47년 됐다. 올해 87세다"라고 소개했다. 사장은 "소에서만 나오는 토시살 등 특수부위만 판다. 무쇠 판이라고 옛날부터 썼었다. 지금 6개 남았다. 요즘 이거 구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곳은 소규모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그날 쓸 고기만 공수한다. 제비추리, 토시살, 치마살, 차돌박이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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