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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허영만이 인요한 박사와 전남 순천을 방문했다. 

허영만은 인요한 박사와 전남 순천의 소문난 통닭집을 찾았다. 인요한 박사는 한국형 앰블런스를 개발했다. 

이집은 마늘 통닭으로 유명하다. 마늘을 갓 튀겨낸 통닭에 발라 잔열로 익혀 은근한 단맛을 내고 덧발라 마늘의 알싸한 맛을 더한다. 

인요한은 "껍질이 두꺼우면 사실 안 좋은데 이거는 육질이 살아있으면서 얇으면서 바삭하다. 그 껍질에 마늘이 들어가니까 건강에 더 좋다"고 설명했다.

레시피는 살이 많은 날개뼈와 닭다리에 칼집을 낸 후 청주와 생강이 든 비법 육수로 반죽을 하고 튀김옷을 만든다. 압력기에서 18분간 튀긴다. 박세근 사장은 "닭이 익었는지는 무게로 파악이 된다. 닭이 익으면 수분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가벼워진다. 그걸로 체크한다"고 전했다.

마늘통닭을 먹고 허영만은 "이런 통닭은 처음이다. 삶은 거하고 튀긴 거하고 중간 맛이다. 속살이 굉장히 촉촉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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