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임성근의 초간단 오이지를 활용한 '오이지 무침'+'오이미역냉국'

임성근 조리장이 오이지 요리를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초여름 활력 밥상 특집으로 꾸며졌다.

임성근 조리장은 "지금 담아 여름 내내 두고두고 먹을 반찬이다. 입맛 돋우는 최고의 여름 반찬 오이지다. 완성 기간이 단 3일이다. 단기간 숙성시켜서 누가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다. 오이지무침까지 알려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오이 손질법에 대해 임 조리장은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으면 상처가 나 오이지가 무를 수 있다. 부드러운 면포를 사용해서 상처가 나지 않게 상처를 내지 않는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오이지 레시피
▲ 재료 : 다다기오이 20개, 물엿 4컵, 천일염 1컵, 식초 1컵 반, 소주 1컵
▲ 조리법
1. 면포로 깨끗이 씻은 다다기오이 20개를 준비 후 양 끝을 잘라 통에 담는다
2. 물엿 4컵, 천일염 1컵, 식초 1컵 반, 소주 1컵을 넣는다
3. 반나절에 3~4번 뒤집어 가며 실온에 3일 숙성시킨다
4. 1주일 후 오이지만 건져 통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 오이지 무침 레시피
▲ 재료 : 오이지 2개, 고운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파 1 큰 술, 된장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통깨 1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 조리법
1. 오이지 2개를 송송 썬 뒤 면포를 이용해 물기를 꼭 짠다
2. 고운 고춧가루 1 큰 술을 넣어 색을 입힌 뒤 다진 파ㆍ된장ㆍ참기름ㆍ통깨 각 1 큰 술과 다진 마늘 반 큰 술을 넣고 무친다

◆ 오이미역냉국 레시피
▲ 재료 : 오이 2개, 불린 미역 1줌, 국간장 2 큰 술, 마늘즙 1 큰 술, 물 6컵, 설탕 3 큰 술, 소금 2 큰 술, 식초 6 큰 술, 깨소금 약간, 고운 고춧가루 약간
▲ 조리법
1. 오이 2개를 얇게 채 썬다
2. 불린 미역 1줌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냉수에 담가 차갑게 식힌 뒤 물기를 제거하고 국간장 2 큰 술, 마늘즙 1 큰 술로 밑간한다
3. 끓는 물 6컵에 설탕 3 큰 술, 소금 2 큰 술을 넣은 뒤 불을 끄고 식초 6 큰 술을 넣고 차갑게 식혀 냉국 국물을 만든다
4. 그릇에 손질한 오이ㆍ미역과 국물을 붓고 깨소금ㆍ고운 고춧가루를 취향대로 넣어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