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임성근 조리장이 오이고추 소박이, 청양고추피클, 돼지고기 꽈리고추볶음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고추를 주재료로 '제철의 맛' 조리법을 소개했다.

임성근 조리장은 "오이고추부터 청양고추, 꽈리고추까지 제철 고추 요리를 총집합했다. 아삭 시원한 오이고추 소박이, 매콤새콤한 여름 필수 반찬 청양고추피클, 돼지고기 꽈리고추볶음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임 조리장은 '오이고추는 풋고추보다 매운맛은 적고 아삭아삭하다. 오이고추 끝까지 칼집을 넣어야 김칫소를 채우기 쉽다. 숟가락으로 오이고추 속 씨와 태좌를 제거한다"며 손질법을 알렸다.

◆ 오이고추소박이 레시피
▲ 재료 : 오이고추 1kg, 물 4컵, 소금 2 큰 술
▲ 김치 양념 재료 : 멸치액젓 3 큰 술, 새우젓 3 큰 술, 고춧가루 10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매실액 6 큰 술, 다진 마늘 4 큰 술, 깨소금 4 큰 술
▲ 김칫소 재료 : 완성 김치 양념, 쪽파 50g, 부추 200g, 무 150g, 양파 1개, 사과 1개, 새송이버섯 2개
▲ 조리법
1. 오이고추 1kg은 한 면만 길게 칼집 내 숟가락으로 씨ㆍ태좌를 제거하고 절인다
(*절이는 방법 : 물 4컵, 소금 2 큰 술에 30분간 절이기)
2. 멸치액젓ㆍ새우젓 각 3 큰 술, 고춧가루 10 큰 술, 다진 생강 1 큰 술, 매실액 6 큰 술, 다진 마늘ㆍ깨소금 각 4 큰 술을 넣어 김치 양념을 만든다
3. 완성된 김치 양념, 쪽파 50g, 부추 200g, 무 150g, 양파ㆍ사과 각 1개, 갓 뗀 새송이버섯 2개를 넣고 김칫소를 만든다
4. 절인 후 물기 뺀 오이고추 속에 김칫소를 적당량 넣은 후 손으로 눌러 공기를 뺀다

◆ 청양고추피클 레시피
▲ 재료 : 청양고추 50개, 물 2컵, 식초 1컵, 설탕 1컵, 소금 2 큰 술
육수 팩 재료 : 통후추 1 큰 술, 월계수 잎 2장, 저민 생강 15g
▲ 조리법
1. 청양고추 50개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떼고 2~3cm 크기로 썬다
2. 센 불에 물 2컵, 식초ㆍ설탕 각 1컵, 소금 2 큰 술과 육수 팩을 넣고 끓어오르면 약 불로 줄여 5분간 끓인 후 육수 팩을 꺼내고 한 김 식힌다
(*육수 팩 : 통후추 1 큰 술, 월계수 잎 2장, 저민 생강 15g)
3. 밀폐 용기에 손질한 청양고추를 넣은 후 한 김 식힌 피클물을 붓고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한다

◆ 돼지고기꽈리고추볶음
▲ 재료 : 꽈리고추 300g, 소금 1 큰 술, 삼겹살 300g, 마늘 7개, 참기름 1 큰 술, 깨소금 2 큰 술
▲  양념장 재료 : 진간장 3 큰 술, 맛술 5 큰 술, 물엿 2 큰 술, 후춧가루 3꼬집
▲ 조리법
1. 꽈리고추 300g은 꼭지를 떼고 2~3 등분 한 뒤 소금 1 큰 술을 넣고 5분간 절여 물기를 뺀다
2. 센 불에 0.7cm 두께, 4cm 크기로 썬 삼겹살 300g을 넣고 노릇하게 구운 후 마늘 7개를 저며 넣고 볶는다
3.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진간장 3 큰 술, 맛술 5 큰 술, 물엿 2 큰 술, 후춧가루 3꼬집을 넣고 조리다가 반으로 졸아들면 손질한 꽈리고추를 넣고 볶는다
4. 양념장이 거의 다 졸아들면 불을 끄고 참기름 1 큰 술, 깨소금 2 큰 술을 넣어 마무리한다. (취향에 따라 생강 채를 곁들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