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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서 겨울 보양죽 특집으로 '동지팥죽'을 소개했다.

'대가의 손맛'에선 소문난 맛집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동지 맞이 팥죽 대가의 비법이 대방출됐다. 이정미 대가는 전주에서 32년째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 대가의 팥죽 가게는 연 매출 5억 원으로 성황중이라고 한다. 

이정미 대가는 "팥은 구수하고 새알심의 쫀득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팥죽은 쉽게 상하는게 단점인데 장기 보관 가능한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 동지팥죽 레시피
▲ 재료 : 팥 3컵(410g), 물 2L, 뜨거운 물 1.5L, 물 2L, 소금 5g, 불린 찹쌀 1kg, 소금 3g, 뜨거운 물 1컵, 멥쌀가루 반 컵
▲ 조리법
1. 깨끗이 씻은 팥 3컵(410g)에 물 2L를 넣고 센 불에 30분간 삶은 후 뜨거운 물 1.5L를 추가로 넣고 20분간 더 삶는다
팁) 팥을 불리지 않아야 팥죽의 색이 진하고 곱다
2 . 삶은 팥을 팥 삶은 물과 분리 후 믹서에 넣고 추가용 물 2L 중 일부만 넣어 곱게 갈아 팥앙금을 만든다.
3. 팥앙금, 팥 삶은 물, 추가용 물 2L에서 남은 물, 소금 5g을 넣고 끓여 팥물을 묽게 만든다
4. 불린 찹쌀 1kg에 소금 3g을 넣어 찹쌀가루를 만들고 뜨거운 물 1컵을 조금씩 부어가며 익반죽을 한 후 반죽을 길게 늘어뜨려 일정하게 잘라 새알심을 동그랗게 빚는다
팁) 익반죽 후 바로 새알심을 빚어야 갈라지지 않고 잘 뭉쳐진다
팁) 새알심을 채반에 담아 3~4시간 자연 건조후 밀폐하지 않고 하루 동안 냉장 숙성한다
5. 팥물이 끓어오르면 새알심을 넣고 새알심이 동동 떠서 부풀어 오를 때 팥물에 갠 멥쌀가루를 조금씩 넣으며 농도를 맞춘다
(*갠 멥쌀가루: 멥쌀가루 반 컵, 식은 팥물 1컵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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