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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에서 백종원이 말레이시아의 음식을 소개했다.

백종원이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떠났다. 백종원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제일 즐겨 먹는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아침 식사로 이걸 제일 많이 드실거다"라며 나시 르막 가게를 향했다. 백씨는 "같은 음식인데 고를 게 몇 가지 있어서 고민한다. 새우, 생선, 오징어 등을 골라야 한다"며 멸치와 삶은 달걀 들어간 일반적인 빌리스 뜰로를 주문했다.

백씨는 "나시 르막이다. 나시는 쌀이고 르막은 기름, 비계 이런 뜻이다. 기름진 밥이라고 해서 코코넛밀크를 넣고 만드는 거다. 바나나 잎 위에 밥을 올리고 삶은 달걀과 삼발 소스를 올린다"라고 소개했다.

나시 르막을 먹고 백씨는 "아침식사인데 매콤한다. 삼발 소스가 워낙 매콤한 소스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추장 같은 양념장이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일대에서는 삼발소스 같은 얼큰한 소스를 만들어서 고기나 해물 등을 같이 먹는다. 도시락 싸가지고 갈 때 친구네 집 중에 볶음 고추장 잘 하는 집이 있다. 뭐랑 비벼도 맛있는 거 그런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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