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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선 김수미가 장동민 여경래 미카엘 셰프 홍석천 박하나 현영 박재정과 함께 김장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수미는 신안에서 배추김치 2000포기 담그기에 도전했다. 김수미는 "배추를 너무 절이면 간을 아무리 싱겁게 해도 맛이 없다. 차라리 싱겁게 절이는게 낫다"며 배추 절이는 법을 소개했다.


김수미는 "인삼을 배추김치에 넣으면 짭짤하면서 톡 쏘는 맛이 입맛을 돋군다. 배추김치 중간에 편 썬 인삼을 넣으면 된다. 인삼김치는 한 통에 두 쪽만 넣어라"고 인삼김치 팁을 전했다.


◆ 배추 절이기

1. 소금물에 배추를 적신다.

2. 소금을 배추 단면에 살살 묻힌다.

팁) 속대 부분은 많이, 잎 부분은 조금만

3. 소금물을 끼얹어 절인다.

4. 약 7시간 후 고루 절여지도록 위, 아래 위치를 바꿔준다.

5. 총 10~12시간 절인 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 배추 김치(20~25포기) 레시피

1. 무채를 칼로 썬다.

2. 갓의 머리를 떼고 5~8cm로 자른다.

3. 굵은 쪽파, 미나리 3cm 썬다.

팁) 미나리는 줄기만 사용한다.

4. 반으로 자른 무에 소금, 고춧가루, 설탕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

5. 육수*에 마늘 한 국자, 새우 육젓 1국자, 찹쌀풀 2국자, 생강 반 국자, 멸치액젓 2국자, 매실청 조금, 설탕 4국자, 고춧가루 10국자를 넣어 불린다.

*육수 : 북어 대가리 무 마른 표고버섯 마늘 생강 고추씨 밴댕이 멸치 다시마 파 양파 댓잎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인다

6. 준비한 양념을 한쪽으로 몰고 속 재료를 조금씩 버무린다.

7. 소금 1/3 국자를 넣어 간을 한다.

8. 굴 한 주먹, 생새우 한웅큼을 넣는다.

9. 배추에 김치소를 넣는다.

팁) 줄기 쪽엔 김칫소를 넣고 잎 쪽은 양념을 가볍게 묻힌다.

팁) 김칫소를 헐렁하게 넣어야 맛있다.

10. 김칫소를 넣은 배추는 겉잎으로 잘 싼 후 소를 넣은 면이 위로 향하게 한다.

11. 버무려 놓은 무 김치를 중간중간 넣는다.

12. 김치국물*을 넣는다.

*김치국물 : 남은 김치 양념, 생수, 소금으로 간을 하고 기호에 따라 액젓이나 육수, 고춧가루를 넣는다.

13. 배추겉잎으로 덮은 후 소금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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