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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두부두루치기'를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83회에선 자취생 컨셉으로 배우 이태곤, 방송인 광희, 가수 골든차일드 보민이 3기 신입생으로 출연해 김수미의 레시피를 배운다.

김수미는 첫 번째 반찬으로 두부두루치기를 조리했다. 김수미는 "두부조림이다. 국물이 많은 얼큰한 두부두루치기다. 단백질이 가득하다"고 설명했다.

최현석 셰프는 "두부 두루치기는 대전 음식이다. 손님들이 '두부를 맛있게 매쳐라. 매 때려라. 두루쳐 내와 봐라'라고 얘기한 것에 유래해 두부 두루치기라는 이름이 붙었다"라고 전했다.

◆ 두부두루치기 레시피
1. 약불에 프라이팬을 올려두고 식용유를 넉넉히 두른다.
2. 두부 1모를 반으로 잘라 먹기 좋은 크기로 두툼하게 썬다.
3. 썬 두부를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부친다.
4. 양조간장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추장 크게 2큰술, 고춧가루 4작은 술, 생수 500mL 기준 1/3정도, 설탕 2작은 술,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섞는다.
5. 청양고추, 홍고추 1/3개, 3대파 1/2대를 쫑쫑 썰고 양파 1/2개는 얇게 채 썰어 양념장에 넣는다.
6. 두부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끼얹어준다.
7.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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