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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이 김장 비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홍진영 홍선영이 배우 한채영과 함께 김장에 도전했다.

홍선영은 갓을 잘게 다졌다. 어머님들은 "전라도 김치는 젓갈을 삭힌 젓국으로 양념을 한다. 전라도에서는 갓을 많이 넣는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연근을 손질하면서 "군내를 줄이고 아삭한 식감을 위해 연근과 고구마를 갈아 넣는다. 어머님에게서 배운 김장 비법이다"라고 전했다.

홍선영은 "우리 집은 생새우를 많이 넣는다"고 하고 홍진영은 "생새우도 인천 연안부두에서 바로 받아온다. 인천이 새우젓이 유명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비법으로 청각을 손질했다. 청각은 해조류의 일종이다. 홍진영은 "우리집은 김치에 청각을 넣는다. 이걸 넣으면 김치가 시원해 진다. 하루전날 물에 불려 놔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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