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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선 '1+1 맛집' 특집이 방송됐다.

대전 동구 '산내돌짜장'이 소개됐다. 이곳에선 돌판 짜장 위에 옛날 통닭이 조합된 메뉴가 인기다. 통닭은 하루 50마리 한정으로 제공한다고 한다. 

이병래 사장은 "음식점을 20년 넘게 운영했다. 삼겹살을 위주로 팔았는데 잘 안되더라.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짜장면과 통닭을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돌짜장은 돼지고기에 절인 배추, 양배추, 양파를 볶고 오징어, 갑오징어, 주꾸미를 넣고 볶았다. 짜장 소스에 대해 사장은 "짜장을 뜨거운 돌판에 담아서 내다 보니 다 타더라. 돌판에 소스가 눌어붙지 않게 할까 연구하다 짜장 소스를 묽게 만들었다. 돌판에서 소스가 조려지면서 면에 소스가 잘 배서 더 맛있더라"고 전했다.

손님들은 "돌판에 담아서 따뜻하게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게 해주니까 맛이 한 층 더 산다.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생각보다 면발도 더 쫄깃쫄깃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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