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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조리장이 조림닭과 오이초절임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선 '여름 활력 밥상' 특집이 꾸며졌다.

임성근 조리장은 "조림닭은 찜닭과 달리 국물 없이 진한 양념이 쏙 배인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다. 집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드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임 조리장은 조림닭용 닭으로 10호닭을 추천했다. 또, 쫄깃한 조리비법으로 닭을 구우라고 했다. 임씨는 "닭을 구우면 식감이 쫄깃해지고 잡내는 없앤다. 조리하는 시간까지 단축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 조림닭 레시피
▲ 재료: 닭 한 마리(1kg), 식용유 1 큰 술, 통마늘 10개, 물 5 큰 술, 맛술 4 큰 술, 진간장 4 큰 술, 물엿 2 큰 술, 흑설탕 1 큰 술, 춘장 반 큰 술, 건고추 4개, 청양고추 3개, 부추 50g, 참기름 2 큰 술, 통깨 2 큰술
▲ 조리법
1. 닭 한 마리(1kg)를 28조각으로 자른다(또는 볶음용 토막 닭을 준비한다)
2. 센 불에 식용유 1 큰 술을 두르고 닭을 펼쳐 담은 후 뚜껑을 덮고 10분간 구운 후 뒤집어 뚜껑을 열고 3분간 굽는다
3. 통마늘 10개를 넣고 물 5 큰 술, 맛술 4 큰 술, 진간장 4 큰 술, 물엿 2 큰 술, 흑설탕 1 큰 술, 춘 장 반 큰 술을 넣어 양념을 한다
4. 양념장이 반으로 졸면 손질한 건고추 4개와 청양고추 3개를 넣고 졸인다
5. 양념이 거의 졸면 불을 끈 후 송송 썬 부추 50g, 참기름·통깨 각 2 큰 술을 넣고 섞는다

◆ 오이초절임 레시피
▲ 재료: 오이 3개, 양파 1개, 청양고추 3개, 물 2컵, 꽃소금 1 큰 술, 설탕 4 큰 술, 식초 5 큰 술
▲ 조리법
1. 꼭지를 제거한 오이 3개는 칼 뒷날을 살짝 들어 어슷하게 칼집을 넣은 후 그대로 180도 돌려 반대 방향으로 똑같이 칼집을 넣는다
2. 양파 1개는 굵직하게 썰고, 청양고추 3개는 3cm 길이로 썬다
3. 물 2컵, 꽃소금 1 큰 술, 설탕 4 큰 술, 식초 5 큰 술로 만든 절임물에 오이, 양파, 청양고추를 10분 간 담가둔다
4. 절인 오이를 삼각 썰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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