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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선 신동엽 전현무의 진행으로 이현우 홍신애 황교익과 배우 신이, 방송인 공서영, 오마이걸 승희, DAY6 도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돼지갈비에 대해 미식토크를 나눴다.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식당으로 보광동 '종점숯불갈비'가 선정됐다. 신동엽은 "시간이 멈춘 듯한 노포에서 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입맛까지 사로잡은 집이다"라고 추천했다.


이현우는 "1997년 가족이 함께 오픈한 곳이다. 예전엔 버스 종점이 있던 곳이었다. 반찬이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신동엽이 "일본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집이다. 방송 이후 일본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하자 이현우는 "대기 2시간은 기본이다. 사장님이 바빠지면서 석달 만에 살이 쏙 빠지셨다"고 전했다.


돼지갈비 맛에 대해 이현우는 "은은한 양념 속에서 고기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 게 매력적이었다"고 하고 신이는 "밥 한 공기를 다 먹어본 지 오래됐다. 이집에선 한공기를 다 먹었다. 이 집 밥이 정말 맛있었다. 밥위에 고기, 김치까지 얹어 먹었다. 오랫만에 느끼는 행복이었다"고 평했다.


공서영은 "갈빗대 하면 질긴 식감이 먼저 떠올랐다. 이 집 갈빗대 살점은 부드러웠다"고 하고 승희는 "돼지갈비랑 깻잎이 너무 잘 어울렸다. 쌉싸래한 깻잎에 잘 익은 돼지갈비 한 점을 얹어서 먹었다. 묵은지와 함께 먹어도 맛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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