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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강사가 오이깍두기와 가지볶음을 요리했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에선 문화센터 스타강사들의 특급 비법이 공개됐다.


황지희 요리연구가는 "문화센터 만의 특별한 제철 반찬이다. 오래도록 무르지 않고 아삭한 오이깍두기다"라고 소개했다.


김선영 조리장은 "9월부터 강한 햇볕을 받고 자란 노지 오이가 제철이다. 싱싱하고 아삭한 맛이 더 좋다"고 전했다.


◆ 오이깍두기 레시피

1. 오이 30개 반을 갈라 깍뚝 썬다.

2. 소금 1/2컵, 설탕 1/4컵을 넣고 30분간 절인다.

팁) 설탕을 같이 넣으면 삼투압작용이 잘 일어나 오이가 아삭아삭해지고 물기가 빨리 빠진다.

3. 절인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4. 양파 5~6개를 깍둑썰고 부추와 쪽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5. 졸인 오이를 볼에 담고 깍둑썰기한 양파도 넣는다.

6. 고춧가루 3컵를 넣고 버무린다.

7. 새우젓 1/4컵, 멸치액젓 1/2컵, 다진 마늘 1/4컵, 생강즙 1/4컵, 꿀 1/4컵을 넣고 버무린다.

8. 부추와 쪽파를 넣고 살살 버무린다.

9.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미숫가루 1/2컵을 넣고 한번 더 버무린다.


황지희 요리연구가는 "오이만큼이나 싸고 맛과 영양도 최고인 제철 재료다. 쫄깃 쫄깃 식감이 살아있는 가지 볶음이다"라고 소개했다.


◆ 가지볶음 레시피

1. 가지 3개는 반으로 가르고 2cm 크기로 어슷하게 썬다.

2. 식초 3스푼을 넣고 3분간 버무린다.

3. 애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에 3분간 절인다.

4. 고춧가루 4스푼, 물 4스푼, 멸치액젓 4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5. 팬에 식용유 2스푼을 두르고 팬이 달궈지면 절인 가지를 넣는다.

6. 호박을 넣고 숨이 죽으면 양념장을 넣고 볶는다.

7. 챘 너 홍고추, 청고추 다진 마늘 2스푼을 넣고 볶는다.

8. 불을 끄고 깨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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