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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옛날 사라다', '녹두전'을 소개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72회에선 '할배 특집'으로 김용건, 임현식, 전인권이 출연해 김수미에게 요리를 배웠다

김수미는 "예전엔 사라다라고 했다. 음식점 가면 꼭 나왔었다. 바나나와 삶은 감자는 가장 늦게 넣는다. 소금을 살짝 넣어 느끼함을 잡는다"고 옛날 사라다 조리법을 설명했다.

◆ 옛날 사라다 레시피
1. 사과를 먹기 좋게 잘라서 큰 볼에 넣는다.
2. 귤을 까서 넣는다.
3. 삶은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 햄을 먹기 좋게 썰어 넣는다.
4. 매추리알, 견과류, 손질한 바나나를 잘라 넣는다.
5. 마요네즈를 넣고 주걱으로 살살 섞는다.
6. 고운 소금을 약간 넣는다.
팁) 소금으로 느끼함을 잡는다.



김수미는 "비오는날 먹기 좋은 녹두 빈대떡이다. 어렵지 않다. 녹두는 몸을 차갑게 하는 성질이 있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 레시피를 공개했다.

◆ 녹두전 레시피
1. 녹두를 물에 3시간 불린다.
2. 믹서기에 불린 녹두, 물 한 컵을 넣고 간다.
팁) 입자가 있게 너무 곱지 않게 간다.
3. 간 녹두를 볼에 넣는다.
4. 묵은지를 아주 가늘게 썰어 볼에 넣는다.
5. 간 돼지고기에 생강즙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3번 탈탈 털어 넣어 간을 한다.
6. 대파, 홍고추를 썰어 넣는다.
7. 대친 숙주를 볼에 넣는다.
8. 부침가루 3큰술을 넣고 섞는다.
9. 녹두 반죽에 돼지고기를 넣어 섞는다.
10. 팬에 기름을 두르고 전을 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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