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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선 44번 국도 위의 화로구이 고추장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은 '맛집 포스를 찾아라' 특집으로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44번 국도 위를 운전해 가면서 맛집 포스가 느껴지는 식당을 발견하면 직접 섭외해서 먹방을 펼쳤다. 

이들은 강원도 홍천국 홍천읍의 고추장 삼겹살집을 찾았다. 문세윤은 "이곳은 백종원과 함께 온 곳이다.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라고 하고 김준현은 "이곳은 1986년부터 자리를 지켜온 맛집이다. 오랜 전통과 사장님 얼굴이 걸려있다. 맛집 포스 조건에 합격이다"라고 전했다.

이곳은 참숯으로 고추장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메뉴로는 고추장 화로구이와 간장 화로구이가 있다. 고추장 삼겹살, 막국수, 양푼 비빔밥, 도토리묵사발을 주문했다. 

가게 사장님은 "고추장 삼겹살은 국내산 돼지 삼겹살 부위를 사용한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마늘, 과일 등으로 만든 양념장을 하루 동안 냉장 숙성한다. 숙성 양념장에 삼겹살을 버무린 후 추가 냉장 숙성한다"고 설명했다.

고추장삼겹살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해 사장님은 '맛있게 잘 굽는 것이 핵심이다. 양념이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팁을 전했다.

고추장 삼겹살을 맛보며 김준현은 "그냥 지나쳤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맛이다. 고추장 주물럭, 제육볶음과 완전히 다르다"라고 하고 문세윤은 "고기의 고소한 기름맛과 입맛 당기는 고추장 양념에 불맛까지 난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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