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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선 백종원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가 충청 영동군의 황간 휴게소에서 지역 특산물 살리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백종원 양세형 박재범 백진희는 영동군의 특산물인 표고버섯 복숭아 옥수수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표고버섯을 이용한 영표국밥, 영표덮밥과 복숭아를 이용한 촉복파이, 옥수수를 튀긴 멕지콘을 요리했다.

양세형이 요리한 '표고달걀덮밥'을 먹고 백종원은 "양세형의 메뉴에 아이디어를 얻은 게 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다. 표고버섯 조각은 보통 만두소용으로 쓰지만 덮밥용으로 쓰면 된다. 간은 내가 먹어봤던 달짝지근한 장조림 맛이 나면 성공이다"라고 집에서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설명했다.

◆ '표고달걀덮밥' 레시피
1.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둘러 파기름을 낸다.
2. 양파, 다진 소고기를 넣고 익힌다.
3. 표고버섯, 간 마늘, 진간장, 표고 우린 물을 넣고 익힌다.
4. 전분 물을 넣고 걸쭉하게 만든다.
5. 간장에 절인 삶은 달걀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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