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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 태안 '왕서방중화요리' 탕수육 간짜장 달인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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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은둔식달 필감산 잠행단이 충남 태안군 '왕서방중화요리'를 찾아갔다. 잠행단은 탕수육을 주문하고 "요즘 탕수육에는 파가 안 들어간다. 이게 옛날 스타일이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남다르다. 고기가 부드럽다. 고기를 특수 부위를 쓴 게 아닌데 최상이었다"고 평했다.

간짜장을 맛보고 잠행단은 밥까지 비벼 먹었다. 필감산은 "맛있는 집은 밥까지 비벼 먹는다. 최고로 맛있는 집이다"라고 호평했다.

부드러운 고기 비결을 묻자 이왕우(57세, 경력 35년) 달인은 박으로 고기를 재운다고 박을 썰었다. 

◆ 고기 숙성법
1. 박을 썰어 박 속을 제거한다.
2. 담근 매실의 씨를 제거하고 믹서에 간다.
3. 고기에 간매실을 덮는다.
4. 가열한 웍에 고량주를 붓고 불 붙은 고량주를 박에 채운다.
5. 박에 매실로 숙성한 고기를 넣고 2차 숙성을 한다.
6. 무청을 고기에 덮고 20분간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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