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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1일부터 8월 13일까지 중국 여행을 했었드랬다. 친구 셋과 함께. chengdu 를 거쳐 urumuqi. 갔다가 guermu에서 lassa. Tibet에 들어 갔었드랬다. 아껴 아껴 가 모토인 여행이었기에 불법찝차를 빌려 들어갔다. 거얼무에서 라싸까지. 15시간쯤 걸린단다. 협상끝에 일단 가격의 반을 주고 도착하면 반을 주기로 하고 출발. 아. 그때부터 우린 지옥의 15시간을 경험하였으니. 고도가 3천 고도가 넘는 곳을 비 포장도로에 등도 뛰엄 뛰엄있는 그곳에 기사 양반은 이상한 티벳노래를 흥얼거리며 운전하시고 우린 좁은 찝차에서 구겨지고 고산증 오고 정신이 혼미했다. 그 상황에서 아무도 사진한장 못 남겼으니 말이다. 중간쯤인가 갔을때였나. 사막같은곳에 천막하나 있는곳에 잠깐 쉬어 가잔다. 머 식사도 하고 말이다. 문 득. 걱정이 되었다. 이 사람이 우릴 여기에 버리고 가면 우린 어떻게 되는거지? 우린 이미 탈진 상태라 반항할 기운같은건 찾아봐도 없는데. 지금 당장 깨끗한 침대에 눕고만 싶을 뿐인데 말이다.
잠시 정신없이 그 천막 한켠에 쭈그리고 자고 조금 정신을 차리고 겨우 겨우 티벳에 들어갔다.
도착하고 기사분께. 식사도 대접 못하고 나 하나 살겎다고 호텔로 들어가 버렸다 머 인간이 그렇지머. 나 하나 살아야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잠시 정신없이 그 천막 한켠에 쭈그리고 자고 조금 정신을 차리고 겨우 겨우 티벳에 들어갔다.
도착하고 기사분께. 식사도 대접 못하고 나 하나 살겎다고 호텔로 들어가 버렸다 머 인간이 그렇지머. 나 하나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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