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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잡수러 갑니다

pablo 2010. 10. 18. 07:29
띠리링. 문자하나. 이주에 한두번 마셔주시는 김군이다. "한잔 받아 달랜다" 에레이 그러지머. 나는 또 홍대로 가는 전철을 타러간다.
01:'백현진. 한잔"

하우스의 닥터 김 같은 분위기의 김군은 홍대 서교초교를 나온 홍대 토박이다. 동네 술집. 주인들과 인사하고 다니는 머 그런.

오늘 일차는 전어다.

02:' 고등어'

일차는 가볍게 둘이 소주 일병반씩. 소주는 전날술의 취기가 남아있을때가 제일 맛있다.

김군이. 의. 를 읽고 기분이 꿀꿀하시단다.
요즘 열살남짓 어림것과의 연애질이 녹녹치 않으시다는 얘기. 두달전에 "헤어져버려"를 외쳐댔는데. 지랄맞은 역시 헤어짐은 쉽지 않다.

이차 요즘 자주 가는 스페인술집
03: ' tom waits. On The Other Side Of The World (Instrumental)'

Krombacher 쌩.. 마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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