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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과 절벽

pablo 2011. 1. 29. 00:16
강원도쯤으로 보이는 산에 여행을 갔다.

길옆으로 보이는. 남녀공학 고교.

착해 보이는 학생들 바깥으로. 수녀님수련생으로 보이는 분들이 선생님인양 계신다.

내가 이곳 저곳을. 살피며 이쁘다며 구경을 하고 있는데. 한분이 막힌 천정을 열어주며 구경하란다. 내려온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보니. 돌로된 절벽이다.

뻥뚫린 전경이지만 위험해 보여 닫아놨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때 느낀 기시감. 두번의 기시감을 느끼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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