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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인줄

pablo 2013. 3. 14. 18:00
수원에서 일이 일찍끝나 집에 오는길에 들른 대학로. 골목을 돌아다니다 떠올랐다. '대학로는 분식집이지,HOT분식점 까지는 멀고 여기서 해결해 보자' 해서 들어간 분식점. 구석에 다섯명의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연신 깔깔거리고 있었고. 오늘은 '파이데이'라며 여자 둘이서 떡볶기와 튀김을 앞배경으로 걸고 수다중이시다. "떡볶기와 새우튀김!" (튀김은 새우지!)를 주문하고 있자니 구석자리 아이들이 거슬린다. 대화가 전혀 들리지 않을만큼 빠르고 크며 10초마다 손뼉을치며 환호한다. 한테이블 건너에 있지만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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